[OSEN=정소영 기자] '태양의 후예'에 이어 '도깨비'까지. 김은숙 작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수상 후보에 올랐다. 쉬지 않고 '열일'한 그의 피땀눈물은 과연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제 53회 백상예술대상이 오늘(3일) 개최된다. 지난 1년은 유독 많은 대작과 웰메이드 작품들이 탄생했던 터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수상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배우들의 참석률 역시 90% 이상으로 그야말로 축제와 다름없는 들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그중에서도 김은숙 작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