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선두 KIA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KIA전에서 6-2로 승리했다. 박용택이 6회 결승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LG 불펜은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신정락이 이틀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2-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6회 불펜이 2-2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리는 날아갔다. 양상문 감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