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모처럼 건강한 스프링캠프를 보내며 선발진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쳤다.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 3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던 류현진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1.80으로 조금 올랐다. 투구수는 53개였다. 타석에서는 삼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