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내가 어떻게 이렇게 당하냐...천하의 김성룡이가 어떻게 이렇게 당해!"KBS 2TV '김과장' 남궁민이 '회생안' 중간발표에 처참하게 실패하면서 '경리부 해체'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 10회 분은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7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독보적인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사악한 꼼수를 쓴 서율(이준호)로 인해 야심차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