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이 중국 공연을 전격 취소한 것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 대한 찬양 일색 공연과 미사일을 발사해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내용이 담긴 ‘단숨에’란 곡(曲) 때문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모란봉 악단의 리허설을 본 중국측이 수정을 요구했지만, 김정은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 단장이 “점 하나 토 하나 뺄 수 없다”고 맞선 뒤 전격 철수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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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판 걸그룹 '모란봉 악단'이 중국 공연을 전격 취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