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필주 기자] 박성현(22, 넵스)이 시작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박성현은 11일 중국 하이커우 미션힐스 골프클럽(파72, 634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로 마쳤다.이로써 단독선두로 나선 박성현은 공동 2위 그룹인 '디펜딩 챔프' 김효주(20, 롯데), 윤선정(21, 삼천리)을 2타차로 앞섰다. 2015시즌 3승을 거뒀던 박성현은 "오늘은 전체적으로 완벽했던 플레이를 한 것 같다. 특히 보기 없는 플레이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