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서 13일 밤(현지시간) 총기난사와 폭발, 콘서트홀 인질극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했다. AP통신,BBC 등 외신들은 사망자 수가 40명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고 있으며, 프랑스 현지의 일부 방송들은 사망자 수를 6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프랑스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국 정부의 한 당국자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련의 테러가 "사전에 기획된 듯하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충격적인 사건"이란 반응을 나타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