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부상과 함께 팬덤 문화도 건강해지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사회적 문제로 부상했던 '사생팬' 논란은 여전하다. 사생팬은 스타의 사생활에 무리하게 집착,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며 불법행위까지 일삼는 이들을 가리킨다. 최근 가장 논란인 된 사례는 외국인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을 스토킹한 듯한 게시물을 올린 것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토킹 이슈와 관련 관할 경찰서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 이용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트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