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로 꼽히는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하늘을 나는 ‘에어택시(Air Taxi)’가 등장했다.15일(현지시각) LA 현지방송 KTLA에 따르면 소형항공운항 스타트업인 '플로트'(FLOAT)는 40대의 경비행기를 투입해 출퇴근 교통 혼잡시간대에 LA 동서부나 남북을 잇는 에어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KTLA 리포터가 LA 동부 라번에서 서부해안 샌타모니카까지 플로트 에어택시에 탑승해본 결과 71킬로미터 구간을 주파하는 데 불과 20분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차량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