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전수경이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연출 오진석/극본 안신유)에서 장미 엄마 역으로 첫 등장했다. 욕망 가득한 얼굴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 것.지난 12일(목) 방송된 '하자있는 인간들' 11, 12화에서는 냉혹한 눈빛으로 장미(신도현 분)를 다그치는 장미 엄마(전수경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장미 엄마는 우아한 차림새와는 다르게 거친 손놀림과 싸늘한 말투로 장미에게 옷을 넘겨주는가 하면, 재력가 중년 남자와 억지로 선을 보게 하는 등 딸은 안중에도 없이 욕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