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43년간 기다림의 끝을 드디어 보게 됐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록밴드 ‘유투(U2)’의 첫 내한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8일 오후 7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한국 팬들을 드디어 만난다. U2는 보노(59·보컬·리듬기타), 디 에지(58·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59·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 주니어(58·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천하의 밴드 U2 U2는 철학적이며 깊이 있는 가사와 음악, 최고의 무대 연출로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