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는 혈액 부족 사태도 심화시키고 있다. 수혈을 받아야 하는 인구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데, 헌혈이 가능한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전 연령층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헌혈자가 쉽고 편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여러 번 헌혈을 한 '다회헌혈자' 대상 바이오 신분 확인을 확대하고 차세대 헌혈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혈액관리본부는 10월 1일부터 다회헌혈자를 대상으로 지문 정보 활용을 통한 신분 확인을 확대했다. 기존에는 등록헌혈자만 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