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삼성 이임생 감독과 주장 염기훈의 외침에 구단이 응답했다. 수원 구단은 21일 캐나다 현역 국가대표로, 과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 등에서 활약한 센터백 도닐 헨리(26)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FA컵 우승을 통해 내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쥔지 11일만이다. 지난 10일 대전 코레일과의 2019년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 4대0 승리를 통해 우승을 차지한 뒤 이임생 감독과 염기훈은 한목소리로 "다음시즌을 위해 선수 영입을 해달라"고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