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올림픽 메달리스트등 체육요원에 대한 병역 대체복무제도가 현행 유지 틀 속에서 일부 개선됐다. 국방부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병역 대체복무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체육요원들의 경우, '기존 제도유지' 원칙속에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됐다. 정부는 급격한 인구 감소로 인해 2020년 이후 상비병력 50만 명 유지가 어렵다는 전망에 따라 대체복무자중 연간 1300명을 현역으로 돌리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개선안을 내놨다. 그러나 예술, 체육요원의 경우, 연평균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