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금토극 '나의 나라'가 드디어 열린 '왕자의 난'으로 강렬하고 뜨겁게 휘몰아쳤다.9일 방송된 '나의 나라' 에서 이방원(장혁)은 이성계(김영철)를 찾아갔지만 끝까지 자신을 시험하는 아비의 모습에 뜻을 확실히 세웠다. "반드시 살아남으라"는 이방원의 포효와 함께 난은 시작됐다. 이방원이 목표가 남전(안내상)이 아닌 나라임을 알게 된 이성계도 황급히 환궁길을 떠났다. 남전은 어명을 빙자해 대군들을 불러들였고, 이방원과 이방간(이현균)은 함정임을 알고도 명을 따랐다. 돈의문 밖에 선 이방원을 먼저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