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야구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호주전 승리에도 평정심을 유지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호주전에서 5대0으로 완승했다. 선발 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6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고, 이영하-이용찬(이상 두산 베어스)-원종현(NC 다이노스)으로 이어진 불펜 역시 호주 타선을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타선에선 허경민(두산)과 이정후(키움 히어로즈)가 각각 2안타씩을 기록하면서 활발하게 공격을 이끌었다.기분좋은 첫 승을 거둔 대표팀은 앞서 쿠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