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20·키움 히어로즈)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성적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이승호는 이번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 엔트리에 들었다. 당초 발표된 28인의 엔트리에는 이승호의 이름이 없었다. 하지만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포스트시즌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승호가 합류하게 됐다. 2019시즌 8승5패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한 이승호는 포스트시즌 4경기에서 11⅔이닝 5실점을 거뒀다.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야구대표팀의 훈련 중 만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