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시설과 차량생산 등 지원업무 계약이른바 ‘광주형 일자리’로 불리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첫 사례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내달 착공을 앞둔 가운데, 4일 현대차와 완성차 위탁 생산·공급에 관한 업무지원 계약을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맺었다. 업무지원 계약에 따라 광주글로벌모터스는 현대차가 개발한 신차를 위탁 생산하고, 현대차는 완성차를 판매하는 역할을 맞는다. 현대차는 공장 건설을 위한 설계 도면을 제공하고, 생산라인 배치와 설비 등 인프라구축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하게 될 예정이다. 또 경차급 SUV 양산과 품질관리 등을 위한 교육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