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서 두 번이나 시장을 지낸 유명 정치인이 며느리와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정치인은 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채 안 됐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며느리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 만에 결혼식까지 올렸다. 며느리에겐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 2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할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게 됐으며, 시아버지의 다른 자식들은 형수를 어머니로 불러야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멕시코 현지 매체 ‘엘 디아리오 유카탄’에 따르면 멕시코 주요도시 테키스키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