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개인의 100골 보다 팀의 100승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벼랑 끝에 몰렸던 강원FC가 기사회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다시 4위 자리를 되찾았다. 올 시즌 목표로 삼았던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한 등불을 다시 밝혔다. 강원은 지난 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이영재의 페널티킥 결승골과 한국영의 후반 45분 추가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날 승리의 1등 공신은 후반 32분 페널티킥을 성공한 이영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