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애초에 선발로 생각했던 친구다."KIA 박흥식 감독대행은 선발 자원 발굴 중이다. 내년 시즌 도약을 위해서는 안정감 있는 토종 선발 라인업 구축이 꼭 필요하다는 판단. 우완 이민우(26)도 후보 중 하나다. 남은 시즌 당분간 선발 기회를 주면서 경험을 쌓게해줄 생각이다. 박흥식 감독대행은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예고된 이민우에 대해 "계속 (선발로) 준비하고 있었다. 롱릴리프로 내용이 좋았다. 오늘 좋으면 계속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라고 구상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