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27일(한국시각) MLB닷컴은 담당 기자들이 한 사이영상 모의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37명 중 22명에게 1위 표를 받았다.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1위 11표를 받은 강력 경쟁자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보다 두 배나 많은 1위 표를 획득했다.올 시즌 5차례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류현진은 4차례나 1위에 올랐다. 7월에는 슈어저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류현진과 슈어저의 1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