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는 지난 6년간 SK 와이번스의 '천적'이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시즌 상대전적에서 밀린 적이 없다. 8승7패1무(2013년)→8승8패(2014년)→10승6패(2015년)→8승8패(2016년)→9승7패(2017년)→11승5패(2018년)를 기록했다.2019년, KIA의 SK전 천적 레이스는 멈추지 않았다. 페넌트레이스 상대전적에서 앞섰다. 8승7패1무. 올 시즌 양팀의 남은 경기는 없다. KIA의 유일한 위안거리다. 의미가 크다. SK는 이번 시즌 KIA를 제외하고 상대전적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