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운까지 따르는 조쉬 린드블럼. 이제 20승이 얼마 남지 않았다.두산 베어스 린드블럼이 시즌 18승을 수확했다. 린드블럼은 1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안타(2홈런) 3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초반부터 두산쪽으로 승기가 기울면서 린드블럼이 한층 부담 없이 투구를 할 수 있었다.1회초 두산 타자들이 상대 실책과 맞물려 무려 6점을 뽑아줬고, 린드블럼은 6-0으로 앞선 상황에서 1회말 첫 이닝에 올랐다. 점수차가 워낙 크게 벌어져 느슨해질 수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