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IA 타이거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KIA는 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투타 조화를 앞세워 10대4 완승을 거뒀다. KIA는 3연승으로 시즌 46승1무58패를 기록했다. 한화는 2연패로 39승67패가 됐다. 이날 9위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하면서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KIA 선발 임기영은 4⅓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장민재는 선발 등판해 5이닝 8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6회 급격하게 흔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