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학부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권 강의를 정규 과목으로 개설한다. 오는 2학기에는 수강을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모든 1학년이 수강해야 한다. 졸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들어야 하는 교양 기초 과목으로 개설되기 때문이다. 인권 관련 강의를 개설하거나 온라인을 활용한 대학들은 있지만,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필수과목으로 이수하게 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고 연세대 측은 밝혔다.'인권과 연세정신'이라는 제목의 1학점짜리 강의는 총론에 해당하는 '왜 인권인가?' '인권의 역사와 내용' 등과 각론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