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아역배우 박민하(군포양정초)가 사격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박민하는 지난 4일 전북 임실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여 초등부 공기소총 10m에 출전해 397.4점을 쏘며 대회신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40발을 쏘는 이 경기에서 박민하는 올해 초등부 전관왕을 차지한 김도현 선수(서울종암초)와 결승에서 맞붙어 마지막 한발까지 엎치락뒤치락하다 마지막에 역전당하며 0.3점차로 2위가 됐다.이에 대회 관계자는 "한달 정도만 연습했다고 들었는데 2위라니 대단하다"고 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