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잘 안되는 '골칫덩이' 콘도회원권을 팔아주겠다며 속이고 접근해 100억원이 넘는 돈을 빼돌린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콘도회원권을 소유한 피해자들에게 "골프회원권을 묶어서 팔면 금방 팔린다"며 피해자들에게 골프회원권 구입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냈다.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회원권거래소로 위장한 유령법인을 운영하며 피해자 1300명을 상대로 107억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8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회원권거래소 실소유주인 40대 A씨와 영업실장 B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