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이 개봉 53일 만에 10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칸영화제 최고의 영예에 이어 국내에서는 무려 1000만 돌파까지 성공한 '기생충'. 작품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봉준호 감독과 주연을 맡은 송강호가 소회를 전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기생충'은 지난 21일 1만1669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000만249명을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 개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