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괴인' 야니스 안테토쿤보(25·211㎝)가 2018~2019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했다.밀워키 벅스의 안테토쿤보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NBA 시상식에서 제임스 하든(휴스턴),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를 따돌리고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평균 27.2점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밀워키(60승22패)를 동부 콘퍼런스 1위로 이끌었다.밀워키 소속 선수가 정규리그 MVP를 받은 건 1973~1974시즌 카림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