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시 서구, 중구 영종도, 강화군에서 붉은 수돗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는 모두 13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이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는 의문부호가 달리고 있다.질환 부위별로는 피부질환 환자는 103명, 위장염 환자 3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지역이 피부질환자 98명, 위장염 환자 33명 등 13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종도에서도 피부질환 5명, 위장염 1명 등 6명의 환자가 나왔다.시는 지역 보건소를 통해 지역 의료기관 182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