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신화는 기록으로 남겨두고 이젠 현실과 마주할 시간이다. 2019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일군 한국 대표 선수 21명이 각자 위치에서 새로운 앞날을 그리고 있다.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막내 형' 이강인이다. 그는 올해 초 스페인 1부리그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맺었지만 정규리그에 거의 나오지 못했다. 3경기 합쳐 출전 시간이 21분에 그쳤다. 이 때문에 현지 매체에선 이강인이 다음 시즌 경기에 자주 나설 수 있는 팀으로 임대 이적할 거란 예상이 계속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1부 하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