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최근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인공지능(AI) 면접관'을 간부 선발에 도입한다. 육군은 18일 "2022년부터 간부선발 전(全) 과정에 AI 면접체계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부터 부사관 장기복무 선발과정 등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면접은 지원자에게 이메일로 면접 응시 안내문이 발송되면 지원자는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된 인터넷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육군 면접체계에 지원자가 안면 등록 후 자기소개, 자신의 장·단점 등을 소개하면 분야별로 5개 내외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