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종 종로구청장이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구청장은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도심 관광시스템 개선 대토론회'에 참석해 "관광수요 증가로 도심의 주차난이 심각하고 차량 배기가스로 문화재까지 훼손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종로구에 따르면, 종로구에는 주말에는 약 2000여대, 평일에는 약 1700여대의 관광버스가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관광버스용 주차장은 중구의 151면을 합쳐봤자 265면에 불과하다.김 구청장은 "외곽에 주차장을 만들어 관광버스의 도심 진입을 제한하고, 대신 친환경 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