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아직 더 기다려야 한다."박흥식 KIA 타이거즈 감독대행이 선발투수진에 풍성함을 더해줄 수 있는 삼총사(한승혁 임기영 김기훈)의 1군 콜업에 대해 신중함을 보였다.삼총사 중 최근 빠르게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 건 한승혁이다. 2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도중 내전근(허벅지 안쪽) 부상으로 재활군에서 몸을 만들던 한승혁은 12일 복귀 시동을 걸었다. 상무와의 퓨처스리그(2군) 경기에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등판했다. 당시 4이닝을 소화하며 1안타 무실점으로 안정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16일 롯데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