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울산시청)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우승했다. 3일 전남 나주스포츠테마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 남자 에페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상영은 준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마세건을 15-13으로 물리쳤다. 결승전에서는 부산광역시청의 안성호를 접전 끝에 10-9, 1점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2019~2020시즌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부여된 대회다. 박상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에 한 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