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간의 노노(勞勞) 갈등에 대해 "자유한국당처럼 지독한 편견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당 일부 지도부는 민노총을 거의 사회적 공적처럼 지목했다"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두 곳 다 경청할 것은 경청하고, 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넘어서야 할 부분은 균형있게 보고있다"고 했다. 다만 양 노조간 갈등에 대해 당 차원의 중재 노력 등 구체적 계획이 있는지 묻는 말에는 "아직 구체적인 얘기는 할 수 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