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동탄호 입항과 하역 허용할지 관심 집중북한산 석탄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파나마 선적 '동탄호'가 말레이시아에서 입항을 거부당한 뒤 40일 넘게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해역을 맴돌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9일 보도했다.VOA는 선박 추적시스템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동탄호가 지난 1일부터 말레이시아 최남단 해상에 머물다 약 3주만인 25일부터 다시 항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동탄호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동쪽 해상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해 지난 28일 현재 자카르타 항구에서 242km 떨어진 지점에 머물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