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신인 투수 서준원이 프로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롯데 양상문 감독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LG 트윈스전에서 5대6으로 패한 뒤, 26일 LG전에 나설 선발 투수로 서준원을 예고했다. 1차 지명으로 올해 롯데 유니폼을 입은 서준원은 불펜에서 소화한 16경기서 2패, 평균자책점은 6.75였다.롯데는 치근 장시환이 허리 통증으로 1군 말소된데 이어, 깜짝 카드로 점찍었던 최하늘과 이승헌이 각각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선발 로테이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있다. 양 감독은 고심 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