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의 한 관광지가 밀려드는 미국의 인기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팬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잠시 문을 닫았다.19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의 그랜드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피아드라글리우푸르(Fjaðrárgljúfur)협곡은 저스틴 비버의 2015년 발매된 싱글 "아이 윌 쇼 유"(I’ll Show You)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나오면서 아이슬란드를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떠올랐다.2016년에는 15만명만이 협곡을 찾았는데 비버의 싱글이 히트하면서 지난해에는 두배 가까이 늘어난 28만명의 관광객이 협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