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독주를 막아라.'한국랭킹 1∼3위 박정환 신진서 김지석 9단을 비롯한 10명의 최정예 선수들이 LG배 본선에 출격한다.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전이 오는 27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에서 열린다. 32강전에 앞서 26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서 대진 추첨이 진행된다.주최국 한국은 통산 10번째 우승 및 중국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10명이 본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랭킹 1위 박정환 9단을 비롯해 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ㆍ강동윤ㆍ이지현 9단이 시드를 받았고, 나현ㆍ백홍석ㆍ최정 9단 등 3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