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의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5개가 전소됐다.20일 경북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6분쯤 구미시 공단동 전자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공장 5개가 전소하고 인근 건물 3채가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자, 이날 오전 4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이어 오전 5시 7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그러나 큰 불길이 잡히며면서 5시 30분쯤 대응단계를 1단계로 내렸다.소방당국은 구미소방서, 특수구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