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개인 통산 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따냈다. "어려웠다"며 대회를 돌아봤다. 켑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 70)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6개를 쳐 4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켑카는 더스틴 존슨(미국·6언더파 274타)을 따돌리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5번째이자 36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4번째 메이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