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차례 메이저 대회서 4승…사상 첫 US오픈과 PGA챔피언십 2연패 기록도우람한 팔뚝을 드러내고 까마득한 장타를 휘두르는 ‘필드의 수퍼맨’ 브룩스 켑카(29·미국)가 자신의 통산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메이저 대회에 특히 강해 ‘메이저 사냥꾼 ‘이란 별명도 있는 켑카는 최근 8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네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챔피언십이 막을 내린 20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7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