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또 한번의 역사를 썼다. 박지성 이후 8년 만에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밟는 한국인이 됐다.토트넘이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요한크루이프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와의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 51분 터진 모우라의 역전 결승골로 3대2로 이겼다. 1차전에서 0대1로 패한 토트넘은 1, 2차전 합계 3대3, 원정 다득점 규정으로 창단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토트넘은 전반 2골을 내줬다. 아약스의 기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