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충무로 대표 감독들이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옴니버스 영화 제작에 나선다.한국영화10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7일 종로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00년 기념사업 경과 보고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동위원장인 이장호 감독과 배우 장미희, 홍보위원장을 맡은 배우 안성기,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위원회는 영화감독 100인을 선정해 각 연출자에게 100초짜리 단편영화 제작을 의뢰하는 '100인 100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