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가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하면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 66개 시·군·구 모두 출산장려금제를 도입하게 됐다.인천시 서구는 출산장려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인천시 서구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내용을 보면 예산 21억3600만원을 들여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이상 150만원을 지급한다. 인천시 서구는 출산장려금 지원 금액을 일부 조정하고 관련 조례를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수도권에서 출산장려금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인천시 강화군이다. 첫째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