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비핵화 의지 확인한 후 3차 미·북 정상회담 추진해야" 두 차례의 미·북 정상회담 이후 미 의회 의원들 사이에서 '톱다운'(Top-Down)’ 방식의 비핵화 협상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17일 전했다. 톱다운 방식이란 정상 간 먼저 합의한 뒤 실무협상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미·북 간 톱다운 방식으로 성과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VOA에 따르면 미 상원 외교위 소속 민주당 크리스 쿤스 의원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정상급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