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1박3일간 방미에 나섰던 김정숙 여사는 11일(현지시각)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에 앞서 워싱턴DC에 있는 키(Key)초등학교를 찾았다. 김 여사는 해외 순방 때마다 방문국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해 그 나라 학교를 자주 찾았다. 김 여사는 이날 키초등학교에서 케이팝(K-pop) 체험 수업을 참관했다. 김 여사는 케이팝 수업 때 춤추는 학생들을 뒤에서 지켜봤다. 케이팝 수업 뒤 학생들은 김 여사에게 '가장 좋아하는 밴드는 누구이고 그들을 만난 적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 여사는 "BTS(방탄소년단)"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