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해숙의 전화 한 통이 유선의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이번 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이하 '세젤예') 15, 16회에서는 엄마 김해숙(박선자 역)과 큰딸 유선(강미선 역)의 가슴을 아릿하게 만드는 사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터트릴 예정이다.앞서 박선자(김해숙 분)는 강미선(유선 분)의 딸이자 자신의 손녀인 정다빈(주예림 분)으로 인해 한차례 갈등을 겪었다. 워킹맘인 강미선을 대신해 그녀가 손녀를 돌보...